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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LNG발전소 갈등 지역사회협, 이해 당사자 간 갈등 해결 분주

  • 웹출고시간2020.07.27 16:19:37
  • 최종수정2020.07.27 16:19:37
[충북일보]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갈등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협의회(이하 지역사회협의회)'가 SK하이닉스와 시민사회단체 간 갈등 해결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지역사회협의회는 지난 21일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에 따른 현황분석과 토론방식의 현황분석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이헌석 서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발제한 갈등구조 및 영향분석은 갈등의 성격·갈등경과·갈등당사자·갈등상황·갈등당사자들의 입장에 대한 분석과 LNG발전소 건설의 필요성·환경영향·지역경제활성화·지역상생발전 가능성 등 쟁점별 검토, 갈등조정절차 진행가능성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함창모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발전소 건립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해 투자단계·운영단계로 구분, 단계별 사업비 지출·고용인원의 소비지출과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분석을 했다.

지역사회협의회는 오는 8월 4일 도시계획·대기오염·환경정책을 주제로 2차 현황분석 세미나를 진행한 뒤 협의회 위원 전체가 진행하는 종합분석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지역사회협의회 관계자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대책위원회가 간담회에 응한다면 언제든 진솔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해 당사자 간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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