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농기센터, 청년 귀농인 집중 육성

6명 청년귀농(예정)인 대상, 시설채소 현장실습교육

  • 웹출고시간2020.07.27 11:41:37
  • 최종수정2020.07.27 11:41:37

청년 귀농창업예정자들이 시설채소 실습 포장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력 감소 등 농업·농촌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귀농인 육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20~30대 청년 귀농창업예정자 6명에게 전문지도사가 멘토 역할을 하는 시설채소 실습 포장 관련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년귀농(예정)인 시설채소 현장실습 교육은 교육생에게 매월 160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80만 원 한도로 교육비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5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교육 수료생에게는 소규모 창업보조금 1천만 원도 지원한다.

교육생들은 농기센터에서 이론교육을 비롯해 시험포장과 선도 농가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영농실습 과정을 거쳐 2021년 시설채소농업을 창업할 예정이다.

시설채소분야의 수익성은 타 농업보다 안정적이고 시설채소 창업 귀농인들의 정착률과 만족도도 높기 때문에 시는 시설채소분야 청년귀농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김정순 귀농귀촌팀장은 "농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귀농인 시설채소 현장실습 교육 과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지역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