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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시계획도로 신속 집행

올해 총 81억 원 예산 투입…도시개발 촉진 등

  • 웹출고시간2020.07.27 11:40:10
  • 최종수정2020.07.27 11:40:10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음성군은 도시개발 촉진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올해 81억 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 상반기 61억 원을 들여 음성읍 도시계획도로(소로2-90) 등 9개 노선을 개설했다.

이어 음성읍 도시계획도로(소로3-20) 등 12개 노선의 보상·설계를 추진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20억 원을 들여 △음성읍 소로(장수촌 옆) △음성읍 소로(주공아파트 앞) △금왕읍 대로(금석사거리~금왕사거리) △소이면 소로(소이농협 뒤) △금왕읍 중로(무극택지~광명선원) △대소면 중로(생활체육공원 옆) △대소면 소로(대소중학교 옆) △대소면 중로(축산물유통단지 옆) 등 8개 노선을 개설할 계획이다.

군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일(7월1일)이 경료함에 따라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마무리했다.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밟으면 5년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가 유예된다.

군은 자동 실효 대상시설 중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토지 보상비 12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예산을 확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신속 집행해 도시개발 촉진과 지역균형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신속 집행해 미개발 도시지역과 면 소재지 개발을 촉진하고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소방도로 개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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