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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쓸수록 옥천경제가 살아나는'향수OK카드'

10% 인센티브 지급 연장 및 구매한도 확대

  • 웹출고시간2020.07.27 10:40:54
  • 최종수정2020.07.27 10:40:54

옥천의 한 주민이 마트에서 향수OK카드로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옥천사랑상품권인 '향수OK카드'의 인센티브를 상향 조정했다.

군은 10% 인센티브 지급 기간을 당초 7월 31일에서 예산소진시 까지 연장하고 1인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당초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로 상향했다.

군은 당초 지난 6월 8일 향수OK카드를 출시하면서 7월말까지 인센티브 10% 지급을 적용할 방침이였으나, 군 재난지원금을 향수OK카드로 지급하면서 개인충전이 군 재난지원금 소진 후 카드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상향조정을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군 재난지원금 지급액은 51억4천만 원 중 사용액은 43억8천800만 원이고, 개인충전금액은 9억4천만 원으로 이중 사용액은 6억 원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27일 기준 개인충전 사용에 대한 인센티브 예산 5억원 중 5천800만 원을 지급됐다"며 "올해 목표로 삼았던 판매액(개인 충전금) 50억 원은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 예상된다. 앞으로 판매액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이면 목표액도 상향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정부재난지원금과 옥천군 자체 재난지원금을 통해 침체됐던 지역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며"지역화폐의 인센티브를 늘려 관내 소비촉진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계속 시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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