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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9호 기부천사 카페 물벼락

  • 웹출고시간2020.07.27 10:35:22
  • 최종수정2020.07.27 10:35:22

영동 카페 물벼락 이도경(왼쪽) 대표가 27일 영동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박래성 읍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영동읍 소재 카페 물벼락이 27일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영동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눔확산운동인 2020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제9호 기부천사가 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도경 대표는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동읍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에 앞장서며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이웃사랑에 대한 남다른 실천을 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작년에 개업한 물벼락 카페에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정성스럽게 모아 마련했다.

이도경 대표는 "이 후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작은 나눔이 지속 이어져 우리 지역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래성 영동읍장은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의 손길을 건네준 후원자 님께 감사하고, 이웃을 서로 돌보는 마음에 우리 지역이 더 성장하고 있다"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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