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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署,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내수농협 직원에 감사장

  • 웹출고시간2020.07.26 14:58:30
  • 최종수정2020.07.26 14:58:30

김철문(오른쪽 네 번째) 청주청원경찰서장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내수농협 이미숙(왼쪽 네 번째) 과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 청주청원경찰서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내수농협 이미숙 과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미숙 과장은 지난 22일 내수농협을 방문한 70대 농민이 "우리은행 직원으로부터 대출금리를 저금리로 내려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현금 1천만 원을 대구은행 계좌로 송금했다"는 얘기를 듣고 보이스피싱이라고 판단, 신속하게 대구은행으로 지급정지를 요청해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김철문 청원경찰서장은 "날로 수법이 진화하고 다양화되는 전화금융 사기로 인해 피해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금융기관 종사자분들의 관심이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청원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전직 수사경찰관을 금융범죄예방관에 위촉해 관내 제2금융권을 방문,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피해 발생 시 조치사항·구제 절차 등을 교육하고 있다. 지역경찰 순찰활동 중에도 주민대상 최근 피해사례·피해 예방법 등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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