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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국비 확보 잰걸음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위해 환경부 홍정기 차관 방문

  • 웹출고시간2020.07.26 13:53:38
  • 최종수정2020.07.26 13:53:38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24일 환경부에서 홍정기 차관을 만나 2021년도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한 시장은 지난 24일 환경부 홍정기 차관을 방문해 2021년도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기재부 2차 심의에 청주시 환경부 소관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에서 추진 중인 환경부 소관 사업은 환경분야 10건, 하수도분야 20건, 상수도분야 2건 등 모두 32건이다.

이들 사업은 총사업비 9천251억 원, 총국비 4천323억 원, 2021년도 국비 건의액 1천218억 원으로 중앙부처 정책사업 중 국비 비율이 가장 크다.

이날 건의한 2021년도 신규 사업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수곡분구) 침수예방사업(총사업비 319억 원) △수곡하수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총사업비 481억 원) △오송상봉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41억 원) △구미·노산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111억 원) △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총사업비 100억 원) 등 5건이다.

이외에도 소각장 신·증설, SK하이닉스 청주LNG발전소 건설 등 환경부와 관련돈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한 뒤 지역민들의 민원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한 시장은 "취약한 지방재정 여건상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정부 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뿐 아니라 향우 공무원과도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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