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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랩핑광고 눈길

"아이의 그림 속 당신은 어떤 모습인가요"

  • 웹출고시간2020.07.26 13:32:48
  • 최종수정2020.07.26 13:32:48

세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아동학대 예방 랩핑광고가 설치된 제천 올림피스포트센터 내 엘리베이터.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관내 제천 올림픽스포츠센터 내 엘리베이터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랩핑광고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설치한 광고물은 제천경찰서와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협업을 통해 '아이의 그림 속 부모의 모습'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황태섭, 김서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가정에 있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학대 심각성이 더욱 켜졌다"며 "부모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계획했다"고 밝혔다.

또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최재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한 제천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제천경찰서는 이번 광고물을 여러 장소에 설치할 예정이며 세명대 광고홍보학과와 지속적 업무협약으로 범죄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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