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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기획재정부 등 방문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

강력한 의지로 굵직한 현안 사업 차질 없이 추진

  • 웹출고시간2020.07.26 14:52:10
  • 최종수정2020.07.26 14:52:10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허경재 부시장 등 제천시 방문단이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1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에서 지난달 27일까지 제1차 심의를 마치고 오는 29일까지 2차 심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제천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4일 허경재 부시장을 필두로 방문단을 꾸려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을 찾아 현안사업과 공모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제천시의 지역현안 사업과 공모사업이 차질 없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기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도 하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제천 사회인야구장 조성사업(89억 원) △남부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105억 원) △생생플러스 생활SOC 복합화사업(117억 원)으로 제천시 지역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한 굵직한 사업이다.

시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차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앞서 지난 5월에는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갖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늘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달리 국고상황이 여의치 않아 국비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를 감안하더라도 우리 시가 당초 계획한 국비 확보액이 2021년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기재부의 동향 파악을 철저히 하고 국회 등을 수시로 찾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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