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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중국 헤이룽장성, '기업인 화상 교류회' 개최

양국 기업 17개사 참여…각 기업·제품 소개

  • 웹출고시간2020.07.24 15:45:14
  • 최종수정2020.07.24 15:45:14

충북도와 중국 헤이룽장성 기업인들이 24일 '화상 교류회'를 갖고 각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24일 자매결연지역인 중국 헤이룽장성과 '기업인 화상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매년 6월 도내기업 10여개소가 참여하던 하얼빈국제경제무역박람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미뤄지자 구매자와 만남의 기회가 사라진 도내 기업인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에 앞서 맹경재 도 경제통상국장과 지메이 헤이룽장성 상무청 2급 순시원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교류회에는 맥바이오테크, 레보아미 등 도내 기업 7개사와 중국 유통기업 8개사, 수출기업 2개사가 참여해 각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최근 무역상담회나 박람회가 화상으로 많이 진행하고 있긴 하지만 이번 교류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잠시 주춤했던 자매결연지역과의 경제교류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교류회가 양 지역 기업인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른 교류지역과도 화상 교류회를 확대해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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