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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24 11:59:11
  • 최종수정2020.07.24 11:59:11
[충북일보] 강한 바람과 장맛비로 나무가 쓰러지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5일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침수와 시설물 피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나는 곳, 야영객들 안전사고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8시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24일 오전 0시 해제됐다.

지난 22일부터 24일 오전 7시 30분까지 충북 평균 누적 강수량은 87.5㎜였다.

시군별 누적 강수량은 청주 75.7㎜, 충주 82.5㎜, 제천 68.4, 보은 90.3㎜, 옥천 94.5㎜, 영동 77.5㎜, 증평 84.5㎜, 진천 117.5㎜, 괴산 89.0㎜, 음성 74.5㎜, 단양 108.0㎜였다.

일 최대 순간풍속은 청주 18.0㎧, 영동 추풍령 14.9㎧, 음성 금왕 14.6㎧ 등이었다.

이번 비로 도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나무 전도 피해만 63건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청주(28건), 충주(8건), 보은(9건), 증평(2건), 괴산(5건), 음성(7건), 제천·단양·옥천·진천(각 1건) 등이었다.

청주 상당구에서는 건물 외벽타일 일부가 떨어졌고 괴산 불정면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며 전깃줄이 끊어지기도 했다.

영동 황간 남성리 마을회관 뒤편에서는 토사가 유출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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