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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23 17:54:18
  • 최종수정2020.07.23 17:54:18
[충북일보] 청주시가 10월 열 예정이던 '18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를 취소했다.

청주시체육회와 MBC충북, K-water대청지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전국에서 매년 5천여명 이상의 마라토너들이 참여하는 대회다.

시는 올해 초부터 문의면 체육공원(대청호반 일원)에서 대회를 열기로 하고 준비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취소 결정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모이는 대회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대회 취소라는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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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