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7.23 16:28:15
  • 최종수정2020.07.23 16:28:15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오는 31일 오후 2시 '2021년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접수를 시작한다.

그동안 입영 신청자는 '입영 희망월'만 선택한 뒤 12월이 돼야 입영일자와 부대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다음 해 현역병 입영 희망자의 경우 본인의 학업·취업 등 일정에 맞춰 선착순으로 입영희망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알 수 있다.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본인 명의 휴대전화·블록체인 기반 간편 인증방식 등으로 본인 인증을 한 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메뉴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충북의 경우 1회차는 7월 31일, 2회차는 9월 25일, 3회차는 12월 11일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접수를 진행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입영일 확정까지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역의무자들이 보다 계획적으로 입영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