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신보-신한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신한은행, 5억원 특별출연… 충북신보, 75억원 규모 신용보증 지원

  • 웹출고시간2020.07.23 16:55:54
  • 최종수정2020.07.23 16:55:54

이응걸(오른쪽)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강영구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이 '충북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이 충북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23일 이응걸 충북신보 이사장과 강영구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충북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충북신보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북신보는 신한은행 특별출연금 5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7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신보는 250여 개 업체에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신용도와 보증기간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보증료율은 연 1.0%로 고정 적용돼 신용보증 신청기업의 금용비용 부담을 낮춘다.

이 이사장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신용보증 신청이 급증해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보증지원을 했지만 소기업·소상공인은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금융회사와 손잡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고, 경영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 1월 7억 원을 출연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