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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 실내체육시설 다시 문 연다

내달 3일부터 방역수칙 준수 조건 제한적 개방

  • 웹출고시간2020.07.23 16:56:43
  • 최종수정2020.07.23 16:56:43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8월 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했던 실내 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체육활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개방하는 시설은 청주수영장, 인라인롤러경기장,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 청주체육관, 배드민턴 태권도 체육관, 청주실내빙상장, 내수국민체육센터, 장애인스포츠센터 및 근대5종경기장, 남궁·청주유도회관 등이다.

아직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재개하는 체육시설에 대해 방역책임 관리자를 지정하고, 시설별로 인원을 제한해 2시간 단위의 2~4부 시간제로 운영한다.

또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모든 시설 이용객들은 발열체크 등 유증상 여부 확인과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작성, 이용자 간 적정 간격 유지 등의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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