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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구치소 교정협의회, 수용자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 웹출고시간2020.07.23 15:00:40
  • 최종수정2020.07.23 15:00:40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23일 충주구치소 교정협의회로부터 생닭 500마리 및 생수 2천병을 기증받았다.

교정협의회는 수용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기증했다.

생닭은 수용자 취사장에서 조리한 후 배식하고 생수는 얼려 혹서기 때 지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매년 여름 닭과 생수 등을 기증하고 있으며 교정교화 및 종교,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용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기증행사에 참여한 교정위원은 "수용자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홍연 소장은 "수용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정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형자들의 재범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충주구치소는 교정협의회 이종갑 회장 등 4명으로부터 계란 3천개를 기증받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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