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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23 13:44:32
  • 최종수정2020.07.23 13:44:32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41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취소했다.

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사태 장기화와 가을철 2차 대유행 가능성을 고려해 생거진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와 협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40회 생거진천문화축제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세에 따라 취소 결정한데 이어 올해 41회 축제까지 취소하게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끝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와의 사투 속에서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 개최는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사업, 우리마을 뉴딜사업 등 시급한 현안에 집중해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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