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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법현·비즈코어산단 조성 본격 추진

각 산단 15개 업체 입주의향서 제출

  • 웹출고시간2020.07.23 11:01:19
  • 최종수정2020.07.23 11:01:19

법현산단 위치도.

[충북일보] 충주시가 원활한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법현·비즈코어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법현산단은 서충주신도시 산업용지 수요증가에 따른 산단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에 28만8천㎡ 규모로 조성한다.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이다. 예산규모는 667억 원이다.

유치업종은 전자, 전기 및 정보, 정밀기계·신공정, 재료·소재 등이다.

5월 투자협약을 완료한 법현산단은 8월 산단 지정계획 승인 신청, 9월 특수목적법인 설립(출자) 조례 제정을 거쳐 10월부터 타당성조사 용역을 한다.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산단 계획을 승인 받고 2023년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비즈코어시티산단 위치도.

비즈코어산단은 주덕읍 화곡리 일원에 29만5천㎡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치업종은 식료품, 음료, 의료용 물질·의약품, 전기장비, 전자부품 등이다.

사업비는 481억 원으로 2024년 완공 예정이다.

현재 법현산단과 비즈코어산단에 각각 15개 업체가 입주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법현·비즈코어산단 조성은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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