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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추진상황 점검

22일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2차 실무협의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0.07.22 18:07:13
  • 최종수정2020.07.22 18:07:13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2차 실무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와 컨소시엄을 구성 중인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을 비롯해 사업수행기관인 청주상공회의소,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김영중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이 직접 방문해 사업 전반에 걸친 진행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충북컨소시엄은 지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 347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는 65억 원(국비 55억 원, 지방비 10억 원)을 들려 일자리 72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먼저, 선제적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프로젝트 Ⅰ)을 위해 사업 전담부서인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추진단'을 구성했다.

또한 충북 제조업 위기감지 기업현황 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충북고용안정협의회'를 꾸리는 등 다양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위기산업 근로자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젝트(프로젝트 Ⅱ)는 기초교육훈련과 전문 연구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구직 참여자 52명을 모집해 지난 20일 1차 개강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220명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충북신성장산업 채용유도형 기업지원 프로젝트(프로젝트 Ⅲ)는 신성장산업 분야 기술지원과 근무환경 개선 등 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절차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1차에서 선정된 4개 기업에 대해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말까지 수혜기업 89개사, 200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대상기업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계기로 우리지역 고용 안정과 새로운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 향후 5년간 4천744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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