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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전략 논한다

오는 29일 오후 4시 동부창고 36동
황순우 건축가 '지역 밀착형 발제'

  • 웹출고시간2020.07.22 18:02:31
  • 최종수정2020.07.22 18:02:31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4시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세 번째 '매마수 문화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삶의 바탕이 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전주 팔복예술공장 총괄기획가인 황순우 건축가가 발제를 맡았다.

황 건축가는 공간을 통한 지역 예술교육의 변화를 이끌며 새로운 문화예술 교육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전문가다.

동부창고를 중심으로 한 폐산업 시설 문화재생 관련 자문을 맡았던 만큼 지역 밀착형 발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포럼은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naver.me/xOfV8WoW)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모든 참가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박상언 재단 사무총장은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꿈꾸는 예술터(동부창고 37동)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창의예술공간(동부창고 38동)이 중부권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문화도시 청주시민의 삶에 바탕이 될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이번 포럼을 통해 공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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