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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

국회의원 간담회, 지역현안 사업도 논의

  • 웹출고시간2020.07.22 14:09:40
  • 최종수정2020.07.22 14:09:40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해 지역구 의원인 이종배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당면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22일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해 지역구 의원인 이종배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당면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 시장은 이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사항과 현안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또 충청권 지역구 국회의원들과도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년도 주요 정부예산 사업은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검단IC 개선사업 △충북선 철도 달천 통과 구간 개선사업 등을 포함한 126건, 6천548억 원이다.

또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등 공모사업도 포함됐다.

조 시장은 "이종배 국회의원과 현안 사업과 정부예산 확보 등 충주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신규 예산확보에 의원님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주발전을 위해 건의된 사업들이 국가정책에 반영되고 정부예산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충북도, 출향 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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