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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생산적 일손봉사 '한뜻'

칠성면 둔율 올갱이 마을서 일손봉사…옥수수 선별작업

  • 웹출고시간2020.07.22 13:30:27
  • 최종수정2020.07.22 13:30:27

22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괴산군지부 직원들이 옥수수 선별작업을 돕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서 사진을 찍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직원 20여명은 22일 칠성면 둔율 올갱이 마을로 일손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옥수수 재배 농가에 들러 수확한 옥수수 선별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 A씨는 "옥수수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 때문에 걱정이 컸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일손봉사는 양 기관이 업무 협약을 한 데 따른 첫 결실이다.

앞서 군 농기센터는 지난 13일 농협 군 지부와 '사회공헌·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괴산군지부와 일손봉사 외에도 도·농교류 시 인적·물적자원 상호지원,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연대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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