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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 사내 교육 통한 인재개발

'기업사원 역량 강화 교육' 열려

  • 웹출고시간2020.07.22 11:27:27
  • 최종수정2020.07.22 11:27:27

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 기업사원 역량 강화교육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에서 중간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사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기업의 안정화와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사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 강사로 초빙된 이미원 위드원 대표는 조직 내부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한계를 극복해 기업이 추구하는 사업의 성과를 높일 방법을 제시했다.

또 중간관리자로서 해야 할 핵심역할로 조직구성원의 역량을 개발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개선·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팀원 관리 비결을 전수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좌석 간 띄어 앉기,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발열 체크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시대 흐름에 따른 관리자의 역할과 소통의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기업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주가 일하기 좋은 곳, 기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충주시는 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사원 역량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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