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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22 11:23:02
  • 최종수정2020.07.22 13:14:37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의 생명과학과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이 대학은 5년간 총 426억 원(국비 298억 원, 도비 128억 원)을 지원받아 충북도에서 바이오헬스케어를 기반으로 충북대와 교통대 등 도내 15개 대학과 함께 사업을 공유해 시행하게 된다.

우석대는 도내 대학과 함께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이 지속적으로 상생(win-win)하는 구도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와 바이오헬스케어 중심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함께 △기업 △연구소 △고등학교 △교육청 △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양한 지역혁신 관련 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사업을 극대화하게 된다.

대학들은 제약바이오와 정밀의료기기와 화장품, 천연물의 3개 분야를 핵심 추진 분야로 삼아 운영에 나선다.

이 대학 생명과학과(학과장 고현명교수)는 화장품·천연물을 핵심분야로 △바이오헬스 고등교육 혁신으로 (계약)학과 및 전공 신설, 전공 간 융합트랙 신설 △초중고교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헬스 교육공동체 혁신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프로젝트 랩 운영 등 3가지 교육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서지은 교수 연구팀은 2014년 진천에 개교한 이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해양태형동물자원기탁등록보존기관'을 운영하는 등 7년 동안 운영해 왔다.

이외에도 '해양강장동물자원확보', '미개척 무척추동물 확보 및 분류' 등 총 4억 2천만원 규모의 해양바이오자원 발굴 관련 연구 사업과 한국연구재단과 국제인삼약초연구소로부터 약 4억 6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신경손상 뇌질환 치료를 위한 표적발굴 및 조절전략 개발' 및 '천연물 기반 약리 활성 연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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