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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곽민혜 씨 충북도 지적세미나 최우수상 영예

'세계측기계 가준의 지적측량 시행방안연구'

  • 웹출고시간2020.07.22 09:59:34
  • 최종수정2020.07.22 09:59:34
[충북일보] 옥천군 종합민원과 곽민혜(사진·시설7급) 주무관이 '세계측기계 기준의 지적측량 시행방안연구'가 충북도에서 개최한 2020년 지적 세미나 연구과제 발표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일 서면심사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지적제도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과제발표와 지적측량수행자와 공무원간 정보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곽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충북도청 토지정보과와 공동으로 수행한 것으로 2021년 세계측지계 기반 지적측량 시행에 앞서 수행에 있어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곽 주무관은 "이 연구는 전 국토의 90%이상이 지역측지계 기반의 도해지역인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한 성과가 실제로 지적측량에 가능한지에 대한 연구와 그 연구결과를 토대로 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지적공부에 사용하던 동경측지계는 1910년대 일본이 도쿄에 설치한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한 측지계로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와 북서쪽으로 약 365m(위도315m, 경도185m) 편차가 발생해 공간정보 활용에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옥천군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 시범사업에 2020년 5월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과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20년 연말에 개최 예정인 '전국 지적연수대회'에 충북 우수 발표과제로 최종 제출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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