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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21 16:47:11
  • 최종수정2020.07.21 16:47:11

청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0 청주읍성큰잔치'를 취소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청주읍성큰잔치 모습.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오는 9월 5~6일 열 예정이었던 '2020 청주읍성큰잔치'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청주읍성큰잔치 주관 기관인 청주문화원이 올해 행사 개최와 관련 2차에 걸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시민 안전 우려뿐 아니라 정부의 코로나19 지침, 지역 여론 등을 종합해 축제 취소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청주읍성큰잔치는 매년 9월 초 청주성 탈환을 기념해 청주중앙공원 및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하는 시민 위주의 대표 축제다.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축제의 방향성을 고민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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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