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 단군전 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순항

2차 사업 11월 완료

  • 웹출고시간2020.07.21 10:47:23
  • 최종수정2020.07.21 10:47:23

증평단군전이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오는 11월까지 마무리 하기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읍 증평리 79번지 일대에 추진하는 단군전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11월 완료된다.

군은 2014년 7월 단군전 역사공원 1차 조성사업(2천827㎡)을 완료한 데 이어 2차 사업(2천497㎡)을 올해 11월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2차 사업은 지난해 11억 원을 들여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지난 5월 4억 원을 투입해 편의시설 과 수목식재 등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주차장과 공원조명시설, 점토블럭 포장 등을 완료했다.

지역주민의 여론을 반영해 도시계획시설결정 당시 없었던 주차장 38면을 확충해 인근 주차 문제도 해결했다.

증평단군전이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오는 11월까지 마무리 하기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공된 주차장 전경.

ⓒ 증평군
1차 사업에서는 주차장 10면을 조성했다.

7월부터 9월까지 벤치와 앉음벽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11월까지 식재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주차장부터 단군전 옆 산책로까지 연결되는 경사로 보행데크도 조성해 노약자와 보행약자의 진입편의성을 개선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진행중이지만 주민들과 장뜰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토목공사 준공 후 주차장을 개방했다"며 "단군전이 도심 속의 역사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 단군전은 홍익인간의 이념과 경천숭조 사상을 기리기 위해 1948년 5월 건립됐으며 2004년 4월 증평군 향토유적 1호로 지정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