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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군민 바람 담은 73개 소중한 약속들 지키기 분주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열고 이행상황 점검, '이행 원활'

  • 웹출고시간2020.07.21 11:00:48
  • 최종수정2020.07.21 11:00:48

박세복 영동군수가 상황실에서 군수 공약사업추진 보고회를 갖고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에 대해 담당 부서장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민들의 바람과 믿음이 담긴 73개의 공약사업들이 차근차근 이행되며 하나둘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민선7기 반환점을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년여간의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 20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박세복 군수 주재로 담당 부서장들이 모여, 공약사업들의 투자계획대비 예산확보실적, 그동안 추진실적과 향후계획,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하며, 다양한 목표 달성 방안들을 찾았다.

군은 육아·청소년, 농업·산업경제, 문화·체육·관광지역 개발, 사회복지, 군정혁신의 5대 분야 73개 공약을 군정 전분야에서 세심하게 추진중이다.

7월 현재 공약 전체 이행율은 69%로, 73개 공약 중 26개 사업을 조기 완료했으며, 나머지 47개 사업도 정상추진되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개 완료된 사업은 어린이집, 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설치 추진, 각급 학교 CCTV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연계, 마을 안전용 CCTV 확대 설치, 오지마을 100원 무지개 택시 주6일 확대운영, 영동병원 내 안과신설 등이다.

또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보완, 전통시장 안전시설 강화 및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국악과 과일을 이용한 축제관광 산업화, 레인보우 힐링타운 2021년 완공, 4번국도 영동군 홍보관문 조기 착공, 철길주변 햇살가득 다담길 정비사업 조기 완공, 그라운드골프장, 정구장 등 스포츠시설 현대화, 산단형 행복주택 200호 조기공급 등 47개 사업도 연도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군정혁신 분야는 대부분 완료해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과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이뤘다.

군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업·산업경제 분야, 육아·청소년 분야, 사회복지분야는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각각 70%, 72%와 89%를 달성해 실질적인 군민 체감의 공약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탄히 정비된 군정체제와 국도비 예산 사상 최고액 확보에 힙 입어, 추진지연 및 미착수 사업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5천864억 원 규모의 공약사업 계획 예산 대비 69%인 4천46억 원을 확보하며, 탄탄한 추진 기반을 마련해 놨다.

군은 체계적인 공약사업을 추진해 군민행복을 이끌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주기적으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 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의 핵심인 공약사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라며 "소통과 참여의 기반아래 모든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완수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세복 군수는 지역특색을 반영한 짜임새 있는 공약 구성으로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기초자치단체 선거공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SA등급을 획득하는 등 체계적 공약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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