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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오창·청주공장 '사랑의 헌혈운동'

지난 4월 이어 7월 중 4회 예정

  • 웹출고시간2020.07.20 16:32:30
  • 최종수정2020.07.20 16:32:30

LG화학 오창·청주공장 관계자가 20일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LG화학 오창·청주공장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두번째 '사랑의 헌혈운동'에 돌입했다.

LG화학 오창·청주공장은 20일 노경합동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헌혈 과정에서 헌혈 대상자가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이 실시됐다. 또 헌혈 전 검사와 문진을 통해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됐다.

이어 오는 23일, 27일, 31일 등 이달 중 나흘간 임직원 130여 명이 헌혈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번 헌혈운동은 지난 4월에 이은 두번째다.

LG화학 오창·청주공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생활 속 거리두기로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자 헌혈운동을 마련했다.

LG화학 오창·청주공장 외에도 국내 LG화학 사업장을 돌며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LG화학은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활동인 '만원의 나눔'을 통해 조성된 1억 원을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과 의료진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화훼 소비량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반려식물 갖기 운동'도 진행했다.

LG화학 오창·청주공장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헌혈운동이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지역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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