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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진흥원 '희망더하기 취업특강' 성료

올해 6차례 열려… "추가 진행·면접기회 제공할 것"

  • 웹출고시간2020.07.20 16:13:39
  • 최종수정2020.07.20 16:13:39

충북기업진흥원이 20일 대회의실에서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을 진행한 가운데 구직자 50여 명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이 6회에 걸친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을 마무리했다.

충북기업진흥원은 20일 대회의실에서 도내 구직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업특강은 김미겸 티나에듀 대표의 '입사지원서 작성법과 면접스킬', 조은주 커리어밸류 소장의 '경력설계를 위한 커리어근육 점검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취업특강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러웠지만 특강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고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취업교육 뿐만 아니라 면접행사들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 취업특강을 무사히 마쳤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위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강을 더 진행하고, 취업특강 외에도 구인·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면접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의 취업특강과 면접행사의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1644-9142(求일자리))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bjob.or.kr)를 참고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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