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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중심 플랫폼 '문화도시 멤버십' 론칭

시·문화재단, 4년간 운영한 '문화10만인 클럽' 개편

  • 웹출고시간2020.07.20 13:20:28
  • 최종수정2020.07.20 13:20:28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시민 중심의 문화소통 플랫폼 '문화도시 멤버십'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도시 멤버십은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온 '문화10만인 클럽'의 기존 기능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한 시민 중심 특화 플랫폼이다.

문화10만인 클럽은 청주시 인구의 약 10%인 10만 명의 시민을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게 하고, 동시에 연간 10만 원 규모의 문화소비를 하자는 의미를 담은 시민캠페인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문화10만인 클럽 회원 수가 4만여명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청주의 대표 시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문화도시 멤버십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과 동시에 문화도시센터와 제휴를 맺은 청주시내 11곳의 복합문화공간에서 최대 20%까지 시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차 제휴 할인(~8월 15일) 공간은 △59에비뉴(서문동) △에클로그(남일면) △제이커피(봉명동) △카페목간(북문로) △카페덧칠(운천동) △커피미각(율량동) 등 6곳이다.

2차 제휴 할인(8월 15일~9월 15일) 공간은 △각인커피(남문로) △그날, 제주(수동) △그레이맨션(봉명동) △다게르(남이면) △무명(봉명동) 등 5곳이다.

제휴 시즌 할인을 시작으로 멤버십 회원들은 청주지역의 다양한 문화소식을 무료메시지로 제공받게 된다.

시가 추진하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온라인 투표, 온라인 정책 제안, 시즌별 이벤트 응모 등 다양한 쌍방향 소통 서비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화도시 멤버십은 문화사이다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문화10만인클럽' 회원도 온라인 회원 가입을 거치면 제휴 할인 등의 동일한 서비스와 편의를 누릴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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