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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새 단장

코로나19 검체 원스톱 비대면 채취

  • 웹출고시간2020.07.20 13:01:58
  • 최종수정2020.07.20 13:01:58

괴산군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새롭게 설치한 선별진료소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선별진료소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환자용과 의료진용 부스를 나눠 동선을 분리했다.

음압장치 설치로 교차 감염에 대한 위험성을 낮췄다.

워크스루형 검체 채취 방식을 도입해 검체 채취 속도는 빨라졌다.

의료진이 보호복을 착용하지 않고, 부스에 있는 글러브를 낀 채 검체를 채취한다.

방송시설과 X-레이 장비를 설치해 완전 비대면 방식으로 검진이 가능해졌다.

에어컨 설치로 근무자의 탈진을 막는 등 근로환경도 개선했다.

김금희 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선별진료소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문진, 진찰, 검체 채취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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