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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20 10:49:28
  • 최종수정2020.07.20 10:49:28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도서관 속 어린이작업실 '모야'가 오는 25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어린이 작업실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도서관 속 어린이작업실 '모야'가 오는 25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모야'는 어린이들이 머리를 맞대 무엇이든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집이나 일상생활에서 떠올린 창의적인 영감과 상상을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활용해 현실세계에 구현하는 작업을 위한 공간이다.

제천을 필두로 전국에 설립될 '모야' 공간의 주인이자 창작의 주체는 어린이다. 수이 공간은 어른이 지도하고 결정하는 일상의 틀을 벗어나 어린이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는 시도를 통해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경험을 확장하는 기존의 공간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기본기능인 정보탐색과 '모야'에서의 창작활동을 연결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찾는 또 하나의 즐거운 이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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