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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충북지역본부, 가계금융 취약계층 위한 지원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20.07.19 14:47:04
  • 최종수정2020.07.19 14:47:04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다.

캠코는 지난 3월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 서민의 주거안정 및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어 6월 29일부터 코로나19 피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개인 연체채권 매입신청'을 받고 있다.

'주담대 채무조정'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이 거절된 1세대 1주택 보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채무조정으로도 채무상환이 어려울 경우에는 '주택 매각 후 임차 거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채무를 정리할 수 있다.

'개인 연체채권 매입 신청'은 코로나19 피해자 재기지원을 위해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개인 무담보대출 연체채권을 캠코가 매입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연체 가산이자 면제와 적극적 추심을 유보하는 제도이다.

건전성 관리를 위해 채권 매각이 불가피한 금융회사와 신복위 채무조정에서 탈락한 채무자 본인이 채권 매입신청을 할 수 있다.

1년간 신청 접수된 채권을 매입하고, 채무자 소득 회복 정도에 따라 △상환유예 △장기분할상환 △채무감면으로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각 신청은 캠코 방문 접수와 온라인 접수(www.oncredit.or.kr)를 통해 가능하다.

김태룡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주담대 연체서민의 주거안정 및 재기지원 프로그램과 개인 연체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도내 가계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공사의 공적역할을 더욱 강화해 올 한해도 상생을 위한 포용적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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