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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세종시에서 희귀 바다문화재 체험하세요"

해양문화재연구소,세종시립민속박물관서 전시회

  • 웹출고시간2020.07.19 14:55:13
  • 최종수정2020.07.19 14:55:13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로비(세종시 전의면 금사길 75)에서 8월 30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7월 7일부터 '찾아가는 해양문화재' 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진은 현장에서 구경할 수 있는 누리안호(국내 유일의 수중 발굴·탐사 전용 선박) 모형.

ⓒ 문화재청
[충북일보] 연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 여름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바닷가로 휴가나 여행을 가기가 꺼림칙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가운데 내륙 지방인 세종에서 바다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로비(세종시 전의면 금사길 75)에서 지난 7월 7일 시작, 8월 30일까지 여는 '찾아가는 해양문화재' 전시회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로비(세종시 전의면 금사길 75)에서 8월 30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7월 7일부터 '찾아가는 해양문화재' 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진은 현장에서 구경할 수 있는 '매병(梅甁· 왼쪽)과 죽찰(竹札)' 복제품.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들 유물은 한꺼번에 보물 1784호로 지정돼 있다.

ⓒ 문화재청
이 곳에 가면 보물 1782호와 1784호로 각각 지정돼 있는 '두꺼비 모양 청자벼루' '매병(梅甁)과 죽찰(竹札)'을 비롯한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소장품(복제품), 누리안호(국내 유일의 수중 발굴·탐사 전용 선박) 모형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바닷속에서 발굴된 목간(木簡) 모양의 교구를 활용하는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박물관 개관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관람료는 없다.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044-300-8831~2

세종 / 최준호 기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로비(세종시 전의면 금사길 75)에서 8월 30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7월 7일부터 '찾아가는 해양문화재' 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진은 현장에서 구경할 수 있는 '두꺼비 모양 청자벼루' 복제품.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 유물은 보물 1782호로 지정돼 있다.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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