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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시민특별委, 현대모비스 울산공장 견학

친환경차 시대 지역 경쟁력 강화 모색

  • 웹출고시간2020.07.19 14:19:59
  • 최종수정2020.07.19 14:19:59

충주지역시민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현대모비스 울산공장 신축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산하 지역시민특별위원회가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앞두고 17일 현대모비스 울산공장 신축 현장을 견학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모색했다.

시민특위 위원들은 이날 울산공장 관계자들을 만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3년 국내 친환경차 핵심 부품기지인 충주1공장 준공에 이어 2018년부터 2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울산에 전기차 전용 부품공장을 건립 중이다.

15만㎡ 규모로 세워지는 이 공장은 내년부터 전기차 부품을 양산하며 미래 친환경차 시장에 대응하게 된다.

시민특위는 세계 유일의 수소차 연료전지 스택(Stack) 양산시설인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안정화와 수소 전략도시 도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견학에 나섰다.

정종수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친환경차의 미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게 됐다"며 "수소경제 글로벌시대에 충주만의 경쟁력을 가지려면 시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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