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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수상

농산물 통합 캐릭터 '충주씨' 활약 높은 평가 받아

  • 웹출고시간2020.07.19 14:15:47
  • 최종수정2020.07.19 14:15:47

충주시가 전국 각지의 명품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2020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명예공무원 '충주씨'가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수상에 참석해 매력을 뽐냈다.

시는 최근 전국 각지의 명품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2020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킨텍스, 메쎄이상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충주시농협조합공동법인과 충주파머스마켓 등이 참가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소비자들에게 충주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대형유통 바이어 상담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7일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명품마케팅 부문에서 충주시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명품 농산물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충주는 농산물 통합 캐릭터 '충주씨'를 전면에 내세운 다양한 판촉 및 홍보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마케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아니라 소중한 가족을 대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충주씨' 마케팅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명품 특산물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제품 홍보·판매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진행됐다.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사했다.

아울러 페스티벌 운영진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다수 인원이 모이는 이벤트를 지양하고, 전시장 방문 시 반드시를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최근 14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있거나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을 제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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