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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리면 마전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산불예방에 힘써

  • 웹출고시간2020.07.19 13:59:52
  • 최종수정2020.07.19 13:59:52

괴산군 사리면 마전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은 마전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뽑혔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매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마전마을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벌여왔다.

논·밭두렁 소각금지, 농업부산물 공동소각,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자체 감시활동 등에 힘써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마전마을 주민들은 단 한 건의 과태료 처분도 없었고, 산불도 나지 않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해 산불로 인한 재산피해도 막고 환경도 지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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