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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에 물품 기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3천30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 기부

  • 웹출고시간2020.07.19 14:02:33
  • 최종수정2020.07.19 14:02:33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사업소 관계자들이 지역경제활성회를 위해 3천300만 원 상당의 영동 농특산물을 구입해 박세복(오른쪽 두번째)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사업소가 17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3천30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영동군에 기부했다.

기부한 농·특산물은 지자체 특산물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쌀, 옥수수, 사과즙 등 신규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인 강원도 홍천과 경기도 포천에서 구입한 것이다.

기탁한 쌀은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인 상촌면, 양강면 경로당 62개소에 보내질 예정이다.

향후 영동군에서도 쌀, 복숭아 등 3천200만 원 상당의 영동지역의 특산물을 구입해 다른 두 곳의 신규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인식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침체된 지역사회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충북 영동군 양강면·상촌면 일원에 정부의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영동양수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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