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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사협력체, 지역 농가 지원 앞장

청주·이천 지역 채소·유기농 간식 구매
'농가 체험박스' 구성해 추첨 통해 제공

  • 웹출고시간2020.07.16 16:55:18
  • 최종수정2020.07.16 16:55:18

SK하이닉스 장윤숙 기장(이천FAB제조팀) 가족이 노사불이 '집에서 하는 농가 체험 박스'를 전달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충북일보] SK하이닉스 '노사불이(勞使不二)신문화추진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집에서 하는 농가 체험' 행사를 통해 총 3천400만 원의 지역 농가 지원 효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SK하이닉스 노사불이는 지난 1995년부터 '회사와 노동조합은 하나'라는 취지로 운영해온 노사협력체다.

노사불이의 '집에서 하는 농가 체험' 행사는 지역 농가 활성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구성원 행복 증진을 함께 추구한다.

노사불이는 행사 참여자에게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위치한 청주와 이천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채소 재배 키트, 쌀, 친환경 유기농 간식 등으로 구성된 체험박스를 제공했다.

대상자는 매달 추첨을 통해 500명이 선정됐다. 행사 참여 신청자는 월 평균 7천 명 이상 몰리는 등 전국적인 호응을 얻었다.

노사불이는 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연중 행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SK하이닉스 장윤숙 기장(이천FAB제조팀)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돼 지쳐 있었는데, 가족과 집에서 의미도 있으면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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