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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곳곳,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잇달아

교현2동새마을협, 지현동향기누리봉사회 등 소외계층 지원

  • 웹출고시간2020.07.16 13:11:22
  • 최종수정2020.07.16 13:11:22

충주 교현2동새마을협의회가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지역 곳곳에서 취약계층 원기회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교현2동새마을협의회는 16일 지역 내 소외된 노인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삼계탕 나눔 행사는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 정신 실천으로 지역 내 홀몸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삼계탕을 끓여서 노인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함께 모여 정담을 나누며 먹는 대신 가가호호 방문해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나눔을 실천했다.

유남철 새마을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시기지만 특히 더 소외되고 외로울 어르신 및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을 시작했다"며 "삼계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지현동향기누리봉사회가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같은 날 지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향기누리봉사회 20여 명은 삼계탕과 과일을 준비해 홀몸노인 60여 명에게 전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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