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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15 17:18:28
  • 최종수정2020.07.15 17:18:28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등 임직원들이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승인기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승인에 힘을 보탰다.

충북농협 직원 100여 명은 15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조창희 괴산군청 유기농정책과장으로부터 행사계획을 듣고 승인 기원식을 가졌다.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7월말 기획재정부에 국제 행사 심의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개최기간은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이다.

행사 승인이 나게 되면 총 사업비 190억 원 중 30%인 57억 원을 국비지원 받을 수 있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은 "유기농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을 사업"이라며 "충북도와 괴산군이 유기농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충북농협도 적극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엑스포는 지난 2015년 첫 개최를 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구 환경보호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류적 관심과 유기농 가치제고를 기치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유기농 3.0괴산선언(건강, 생태, 공정, 배려) 주제관과 유기농 식품관, 헬스케어, 펫케어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각종 전시관이 들어선다.

유기농체험학교, 생태교육, 곤충체험, 전통놀이마당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도 열릴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 개최로 국내외 70만여 명의 관람객 방문과 함께 인근 유명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세계 유기농 산업을 선도하는 'K-organic'브랜드 구축과 더불어 유기농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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