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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보은서 개막

15일 첫 경기 영동 유원대, 14대 2로 서울대 완파
한일장신대, 중앙대 상대 7대 4로 승리
11일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
전국 대학 36개 팀 토너먼트로 승부

  • 웹출고시간2020.07.15 16:08:00
  • 최종수정2020.07.15 16:08:00

15일 보은스포츠파크 A야구장에서 시작된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첫날 경기에 출전한 서울대 타자가 볼을 타격하고 있다.

ⓒ 이종억 기자
[충북일보] 한국대학야구연맹 주최하는 75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15일보은 스포츠파크 A야구장에서 개막됐다.

전국 총 36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5일까지 11일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으로 치러졌다. 야구장 주변에서는 선수 가족들 몇 명과 대회관계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를 지켜봤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당초 이 대회를 A구장과 B구장에서 치를 예정이었으나 B구장에 대한 보강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A구장에서만 일정을 이틀 늘려 전체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첫 경기는 이날 오전 9시 30분 A구장에서 영동 유원대와 서울대 플레이로 시작됐다. 유원대는 서울대를 14대 2로 완파했다.

이어 펼쳐진 중앙대와 한일장신대 경기에서는 한일장신대가 중앙대를 7대 4로 눌렀다.

오후에는 사이버한국외대와 강릉영동대, 문화예술대와 경희대의 플레이가 이어졌다.

16일 오전 9시에는 제주국제대와 원광대의 경기가 계속되며, 오전 11시 30분 홍익대와 세경대의 플레이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동국대와 동아대, 한려대와 한국골프대의 토너먼트가 예정돼 있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손 세척, 발열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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