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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여름휴가 휴양시설 지원

교직원 복지증진·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
충북·강원 호텔·리조트·펜션 11곳 임차
충북학생수련원 이용료 70% 부담

  • 웹출고시간2020.07.15 15:03:59
  • 최종수정2020.07.15 15:03:5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8월 한 달 동안 교직원의 복지증진과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휴양시설 임차비용을 지원한다.

충북학생수련원은 '2020년 하계 교직원 휴양시설 임차사업'을 통해

코로나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충북·강원 지역 호텔, 펜션, 리조트 등 휴양시설 11곳 41실을 임차해 교직원 615명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해당 휴양시설에서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휴식할 수 있으며 임차시설 이용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5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전 11시까지다.

도교육청은 공정성을 위해 신청 마감 후 즉시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정휴양시설은 가족단위 이용을 원칙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켜 공직자로써 품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생수련은 7월부터 교육가족들에게 수련시설을 재개방하기 시작했다. 15일 현재 본원 10팀 45명, 제천분원 10팀 36명, 옥천분원 11팀 44명 등 총 31팀 125명의 가족단위 교육가족들이 수련원 시설을 이용했다.

학생수련원 관계자는 "가족단위의 휴양시설 이용으로 일·가정 양립지원과 건전한 휴가문화를 정착하고, 심신을 충전해 행복한 교육복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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