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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15 17:38:44
  • 최종수정2020.07.15 17:38:44
[충북일보] 옥천군 새마을회원 20여명은 15일 군서면 은행리 안성원씨 밭에서 옥수수 수확 일손봉사를 했다.

이날 면적 3천㎡ 옥수수 밭에서 약 1천개 정도의 옥수수를 수확했다.

새마을회는 군서면 은행리와 지난 5월 25일, 단체와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기업에 일손 나눔을 실천하는 1사1리 일손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날 두 번째 일손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이날 옥수수 농가를 방문한 새마을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옥수수 수확작업과 기타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부족한 인력에 큰 도움이 되는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강정옥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실정인데 일손봉사 활동으로 새마을회에서 힘을 보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계속해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생산적 일손봉사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중소기업에 유휴 인력을 투입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으며,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 원 실비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상반기까지 이 사업에 연인원(중복) 1만5천951명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 기업에 힘을 보탰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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