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7.14 16:18:28
  • 최종수정2020.07.14 16:18:28

8기 청주시 시민감사관들이 14일 청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8기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법률·건축·회계·복지·환경분야 전문 시민감사관 10명과 일반 시민감사관 9명 등 모두 19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시민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정 감시기능과 시민의 불편사항 제보·개선 요구,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 등 시정운영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한다.

이번 기수에는 여성·경제·도시계획·문화예술·농업 분야의 전문시민감사관을 추가 위촉, 전문성을 높였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시민감사관의 임무, 운영방향, 활동계획 등을 안내한 뒤 각종 제보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 운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민감사관 회의를 열어 공직자 비위·불친절, 시민불편 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수렴할 예정"이라며 "우편·팩스·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사항도 즉시 처리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