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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中 헤이룽장성,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 추진

14일 영상회의서 행사 추진방안 논의…도, 각 분야 종사가 40여 명 초청 제안

  • 웹출고시간2020.07.14 16:17:56
  • 최종수정2020.07.14 16:17:56

충북도와 중국 헤이룽장성이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 추진을 위해 14일 영상회의를 진행 중인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국 헤이룽장성과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지난 1996년부터 공무원 상호파견, 농·임업 기술교류, 스포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충북도와 헤이룽장성은 내년이면 자매결연 25주년을 맞는다.

이에 도는 14일 청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우원거(吳文革) 주임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영상회의를 갖고 기념행사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로 상호 방문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맹경재 도 경제통상국장은 헤이룽장성의 경제, 교육,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 40여 명을 초청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충북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헤이룽장성에 도지사 위로서한문과 현금 2천만 원을 보냈고, 헤이룽장성은 충북에 성장 위로서한문과 N95 마스크 1만장을 지원한바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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