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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충북TP,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추진

충북도내 11개 기업에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지원

  • 웹출고시간2020.07.14 14:01:08
  • 최종수정2020.07.14 14:01:08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고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차년도 '2020년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본 사업은 공급자 중심 기업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기술혁신 역량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에게 수요자 중심 맞춤형 기업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련 예산 24억여 원을 확보한 상태로, 오는 2021년 6월까지 기업 맞춤형 혁신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당 8천만 원 내에서 △공정혁신 및 작업환경 개선 △국·내외 마케팅 △제품 고급화 △수출판로 개척 △미래성장 로드맵 등을 지원하며, 지역기업과의 유기적 네트워킹을 구축한다.

지원대상은 ㈜네오세미텍, ㈜마루온, 에스피텍㈜, ㈜에어레인, ㈜엔바이오니아, ㈜경원테크, ㈜다인소재, ㈜대송, ㈜맥솔, 새한㈜, ㈜한국특장 등 도내 11개 기업이다.

이용일 도 산업육성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11개 기업 모두가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이 충북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300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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