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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14 11:33:15
  • 최종수정2020.07.14 11:33:15

진천군 육상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사진은 고승환 선수(759번)가 골인지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 육상선수단이 전국종별육상경기 등 각종 대회에서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군 선수단은 지난 9일부터 경북 예천에서 열린 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진천선수단은 지난 48회 정선 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는 등 올해 열린 대회에서 금 6개, 은 1개, 동 2개를 수확하며 단거리 부문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진천군의 이같은 약진에는 과감한 투자를 통한 국가대표 선수 등 우수 선수 영입과 2번에 걸친 훈련 개정을 통한 각종 포상금과 복리 후생 지원 신설로 선수 사기양양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진천군에서 영입한 국가대표 200m 간판 고승환 선수는 6월 정선대회 2관왕, 7월 예천 대회 3관왕을 기록하는 등 진천선수단의 선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열린 남자 200m에서는 준결승(20초 72)과 결승(20초70)에서 잇따라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뽐내며 국내 200m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선수단은 1,600m릴레이에서도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예천대회에서 임형빈, 김민후, 조민수, 고승환 선수가 이어 달린 남자부 1,600m와, 심차순, 임형빈, 김민지, 고승환 선수가 팀을 이룬 혼성부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두 종목은 지난 정선 대회에서도 모두 우승을 차지해 진천군의 효자 종목으로 우뚝 서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전국체전 400m에서 우승한 바 있는 여자부 김민지 선수가 400m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400m 허들에 출전한 심차순 선수는 지난 정선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3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대회 신기록까지 수립하며 출전대회마다 금빛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선수단에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며 "성적뿐만 아니라, 군 대표선수로서 모범이 되는 행실을 통해 군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선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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