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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북면 감로리,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산불방지 우수마을 선정

  • 웹출고시간2020.07.14 14:04:29
  • 최종수정2020.07.14 14:04:29
[충북일보] 옥천군 군북면 감로리 마을이 산림청이 주관하는'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14일 오전 감로리 마을회관에서 산불방지 우수마을 현판식을 열어 산불방지 우수마을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였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밭두렁과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산림청 주관으로 2014년 처음 도입한 캠페인이다.

군북면 감로리 마을은 금년 상반기 중 이장 및 주민들이 함께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서약서 작성,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협조, 논·밭두렁 소각안하기,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불법소각 단속 활동 등을 자발적으로 펼쳐온 바 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올해 충청북도에서 11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옥천군에서는 2019년 옥천읍 교동리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83개 마을이 신청하여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그중 군북면 감로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금관 산림녹지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감로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된 만큼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어 산불방지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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